[분당신문]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위원장 김병관 국회의원)는 지난 경선과정에서 각 후보의 캠프에서 활동했던 핵심 청년들이 모두 결합해 ‘문재인 대통령 후보 당선을 위한 청년 선거대책본부’를 꾸리고 13일 첫 회의를 갖고, 하나된 청년의 힘으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경선과정에서 각 후보의 캠프에서 활동했던 핵심 청년들이 모두 결합해 ‘문재인 대통령 후보 당선을 위한 청년 선거대책본부’를 꾸렸다. |
이밖에 문재인 청년 선대본부의 실무를 총괄할 사무처장(조동준)과 상황실장(장진섭), 조직실장(장인수), 기획실장(장경태), 공보실장(이준협)이 역할을 분담하고, 2030세대의 투표참여 등을 위해 미래세대본부(조성해, 이용호, 전용기)를 두기로 했다.
문재인 청년 선대본부는 대선승리 및 정권교체를 목표로 선거유세, 투표참여 독려, SNS 및 홍보, 정책기획 등 청년세대는 물론 기성세대에도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성별, 부문을 망라해 최대한 많은 청년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1만 청년선거대책위 구성, 전국 릴레이 청년 지지선언 등 청년 선대본부의 외연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계획 중에 있다.
문재인 청년 선대본부 첫회의에 참석한 김병관 청년 선대위원장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야 한다”면서 “정권교체의 맨 앞에 청년이 설 수 있도록 당과 문재인 후보를 중심으로 우리 청년부터 하나가 되어 나아가자”고 대선승리의 의지를 밝혔다.
첫 회의에 격려차 방문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치열한 경선과정을 딛고 바로 하나가 되어 모범적으로 함께 하기로 의기투합한 청년의 모습이 자랑스럽다”라며 “청년의 열정으로 반드시 정권교체에 성공하자”고 격려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