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지하공동구 화재, 우리에겐 문제없다!

분당소방서 소방공무원 분당 지하공동구 현지 방문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2/02/29 [13:38]

분당 지하공동구 화재, 우리에겐 문제없다!

분당소방서 소방공무원 분당 지하공동구 현지 방문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2/02/29 [13:38]

   
 
분당소방서 장진홍 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26명은 28일 오전 분당구 수내동 소재 『분당 지하 공동구』를 방문했다.
 
『분당 지하 공동구』 는 길이 14.7㎞, 너비 2.5~6.2m 깊이 10~15m의 크기로 상수도 35%, 전력 33%, 통신 32%의 시설이 통과하는 보안시설이다.

이날 방문은 화재 등 재난발생 때 신속한 대응으로 국가 중요 기반시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하 공동구 안전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시행됐다.

장진홍 서장을 비롯한 분당소방서 소방공무원은 현지방문을 통해 『분당 지하공동구』 관계자로부터 화재 취약장소 및 소방대원 진입로, 진입방법 등을 설명들었으며, 소방시설 및 각종 방재시스템을 확인·점검했다.

또한『분당 지하 공동구』에서 화재 발생할 때 관계기관의 신속한 상황전파와 화재진압 협조체계에 관해 협의하고 안전대책도 수립했다.

장진홍 서장은 “『분당 지하 공동구』 는 진입구가 협소하고 10~15m 깊이의 지하로 되어있어 화재 발생 때 진압하는데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전하며 “이번 방문을 토대로 『분당 지하 공동구』 에 대한 화재진압대책을 확고히 수립, 소방대원들의 현장 적응능력을 향상시켜 지하공동구에서 발생한 어떠한 긴급상황에서도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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