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경험지회, 분당 창은유치원서 교사 연수 '성료'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7/06/19 [10:37]

예술경험지회, 분당 창은유치원서 교사 연수 '성료'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7/06/19 [10:37]

   
 
[분당신문] 경기도 유아뇌발달교육연구회 소속 <예술경험지회>는 지난 6월 13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창은유치원(분당구 수내동 소재)에서 ‘소통과 적용이 즐거운 질문과 발문사이’를 주제로 교사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에서 오정명 회장(예술경험지회, 창은유치원 원장)은 “소통과 적용이 즐거운 질문과 발문사이”란 주제로 강의를 했다. 강의의 주된 내용은 교사의 ‘단위수업’에서 확장된 발문을 통해 유아들의 창의적인 소통을 이끌며, 교사들은 발문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할 뿐만 아니라 발문을 통해 유아와 어떻게 효율적으로 의사소통을 할 것인지 심도 있게 생각해야 할 책임이 있음을 시사했다.

경기도유아뇌발달교육연구회는 경기도교육청의 도 단위 56개 연구회 소속으로 유치원 교실 현장에서 단위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현재 도내 8개시 106명의 사립 유치원 원장 및 교사들로 구성돼 있는 연구회다.

연수에 참여한 이연주 교사(창은유치원 만 5세 담임)는 “유아들과의 상호작용 깊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고, 교사 자신의 발문에 관하여 스스로 연구 하는 태도를 갖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유아뇌발달교육연구회 임현순 회장(뇌과학박사, 제나유치원 원장)은 “연구회 소속 교사들의 지회별 소통과 적용에 관한 발문활동을 통해 유아교사의 발문에 대한 전문가 코칭 기회를 제공하고 ‘누리과정’에 기반을 둔 수업 발문과 유아들의 민감한 반응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연구회의 연구방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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