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올해 창단 14주년을 맞이하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이 8월 특별 기획공연으로 ‘성남뮤직페스티벌’을 개최, 무더운 여름을 피해 시원한 클래식의 세계로 안내한다.
이번 공연은 성남시 총 예술 감독 겸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 ‘금난새’가 아트디렉터를 맡아 연출 및 지휘를 펼쳐, 흔한 페스티벌과는 차별화를 꽤해 더욱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성남시민만이 가질 수 있는 독창적인 축제로 펼쳐진다.
▲ 성남시립교향악단’이 8월 특별 기획공연으로 ‘성남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
이밖에 해외에서 정통 실내악 연주로 탄탄한 명성을 쌓고 있는 국제적인 실력파인 에벤트리오(바이올린: 로만 파투카, 첼로: 지리 마라타, 피아노: 테레지 피아로바)를 초청하고, 청소년 무대에서는 금난새 유스오케스트라 등이 참여해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성남뮤직페스티벌’은 8월 17일 오프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8일에 걸쳐 진행되며, 총 10여회의 다양한 공연을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콘서트홀을 비롯해 성남시청 광장, 한국 잡월드, 위례신도시, 낙생초등학교 등에서 연주한다.
‘성남뮤직페스티벌’ 연주회 관람료는 실내 공연의 경우 전석 1천 원이고, 인터파크(1588-1555, www.interpark.com)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야외 무대공연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