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분기 성남지역 기업경기전망지수‘102’

전 분기 대비 25p 상승 … 내수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큰 폭 증가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7/07/10 [10:56]

2017년 3분기 성남지역 기업경기전망지수‘102’

전 분기 대비 25p 상승 … 내수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큰 폭 증가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7/07/10 [10:56]

-  성남지역 기업경기전망지수(BSI) 조사결과 :‘76(16.4Q)’→‘64(17.1Q)’→‘77(2Q)’→ ‘102(3Q)’
-  응답기업 중 70.5%가 100% 정규직으로 직원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  새 정부의 최저임금 1만원 달성시기에 관해서는 41.1%가 2020년 경을 가장 많이 꼽아 

[분당신문] 성남지역 제조기업의 2017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전 분기 대비 25포인트 상승한‘102’로 집계, 새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내수 경기 회복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상공회의소(회장 박용후)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1일까지 관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61개사 응답)한 '2017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2017년 3/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는‘102’로 집계 되었으며, 전 분기 전망 대비 25포인트 크게 증가하여 기준치(100)를 상회하였다.

BSI(Business Survey Index)는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는 경기 동향을 수치화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넘어서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 대비 호전될 것이라고 보는 기업이 많은 것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인 것으로 분석된다.

   
▲ 성남지역 제조기업의 2017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전 분기 대비 25포인트 상승한‘102’로 집계됐다.
2017년 3분기 체감경기에 대한 전망은‘불변’응답이 59.0%로 가장 높았으나, 호전될 것이라는 예측이 21.3%로 악화 전망(19.7%)보다 소폭 높은 것으로 나타나 기준치(100)를 상회하는 102로 집계되었다. 이는 2016년 1분기 전망(BSI 전망치:102) 이후 6분기 만에 다음 분기에 대한 호전적인 전망이 악화될 것이라는 예측보다 높게 나타난 것이다.

이는 기업들이 5월 조기대선으로 인해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된 상황에서 새 정부의 경제 및 기업 정책 추진으로 내수 경기 회복과 더불어 여러 대외요인을 함께 해결되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 가능하다.

2/4분기 체감경기 실적에 대해서는 57.4%가‘불변’이라고 가장 많이 응답하며 실적추정치가 84로 집계 되어 기업 체감경기가 크게 개선되지는 않았지만, 2/4분기 전망치(2분기 BSI :77) 보다 7포인트 상승하며 경기 회복에 대한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 기업의 42.6%가 ‘매출액이 증가할 것’이라고 답변하였고, 16.4%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해 전 분기 대비 39p 크게 상승한 126으로 집계되었다. 당기순이익 역시 증가할 것이라는 의견이 24.6%로 감소할 것(19.7%)이라는 전망보다 높아 매출액 신장과 더불어 채산성 향상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비투자 부문에 대해서는 전분기와 비슷하게(불변, 77.0%) 유지할 것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아 하반기 기업 투자는 크게 확대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되었지만, 증가 의견이 감소 의견보다 소폭 높아 103으로 집계되었다.

자금사정과 구인환경은 2/4분기 대비 크게 개선되지는 않을 것(불변, 72.1%)이라는 전망이 가장 많았고, 응답기업의 62.3%가 3/4분기에는 고용 증가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응답 기업 61개사를 대상으로 새 정부의 핵심 정책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항목을 함께 조사하였는데, 그 결과 응답기업 중 43개사(70.5%)가 직원을 100%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정규직(계약직, 파견직, 아르바이트)을 채용한 기업(18개사)도 전체 인원 중 75.4%를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2017년 최저임금(6,470원)의 수준과 관련해서는 57.1%가 낮은 수준이므로 인상해야한다고 응답하였으며, 적정 수준이므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39.3%로 그 뒤를 이었다. 새 정부의 최저임금 1만원 달성시기에 관해서는 41.1%가 2020년 경을 가장 많이 꼽았는데, 17.9%는 1만원은 과도하다고 응답하기도 하였다.

새 정부의 노동공약(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비정규직 차별금지법 등)에 관해 성남기업은 평균 7.5점(10점 만점)을 주며 새 정부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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