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가 경기불황, 원재료 인상 등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해 온 ‘착한가격 모범업소’를 다음달 4월 10일까지 추천받는다.

착한 가격 모범업소는 영업자 직접 신청 또는 읍면동장 및 소비자단체 등에서 추천한 업소를 대상으로 현지실사 평가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모범업소 선정기준은 지역 평균가격미만 등 가격기준을 중심으로 종사자 친절도, 영업장 청결도, 옥외가격표시 및 원산지 표시제 이행 여부 등이며, 단, 지역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나 최근 3년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영업개시 후 6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는 제외된다.

경기도 광주시는 작년 11월 오포읍 육자방등 15개소를 선정, 표찰부착, 쓰레기봉투 지원, 시홈페이지 게재, 언론 및 방송을 통한 홍보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 바 있다.

모범업소로 지정받으면 중앙의 금융·행정관련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되며 행안부에서는 지방물가정보공개서비스 등을 활용해 전국단위 홍보를 추진한다.

또한 시와 소비자단체 합동으로 착한가격 모범업소 이용하기 시민운동을 펼쳐 착한가격 업소는 매출신장효과, 소비자는 적정한 가격의 소비를 통한 가계안정, 시는 물가안정을 통한 서민경제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이뤄내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경기도 광주시 관계자는 착한가격 모범업소 선정에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