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학생, ‘이중언어말하기’대회

초등 10명, 중등 10명 참가…한국어와 부모 모국어 각 3분씩 발표

김종환 교육전문 논설위원 | 기사입력 2017/07/20 [12:07]

다문화가정 학생, ‘이중언어말하기’대회

초등 10명, 중등 10명 참가…한국어와 부모 모국어 각 3분씩 발표

김종환 교육전문 논설위원 | 입력 : 2017/07/20 [12:07]

[분당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7월 22일 10시 경인교대 안양캠퍼스에서 ‘2017 다문화가정 학생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를 실시한다.

이번 대회는 다문화가정 학생의 언어적 재능을 조기에 발굴하고, 이중언어(한국어와 부모님 모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다양한 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며, 나아가 국제사회에서 활약할 인재를 기르고자 마련했으며, 초등부 10명, 중등부 10명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에 재학하는 다문화 학생 중에서 1차 예선(동영상 심사)을 통과한 학생들이 참가하여 자신이 정한 주제와 내용으로 한국어와 부모님 모국어로 각각 3분씩 발표한다.

발표 내용은 ‘한국 속 작은 러시아, 땟골에서 자라는 나의 꿈!’, ‘행복한 우리 학교’, ‘미운오리 높이 날다’, ‘몽골의 학교와 역사’, ‘저의 꿈’, ‘봄 방학의 손님’, ‘나의 한국 생활’, ‘한국과 일본의 초등학생 생활의 차이점’, ‘사람가득! 즐거운 온누리반’, ‘나의 꿈은 외교관입니다’, ‘곱게 굳게 손잡고 나아가자’, ‘나의 꿈 메이크업 아티스트’, ‘즐거움이 두배인 내 생활’, ‘서로 다른 문화를 잇는 사람’, ‘일상의 반전’ 등 20명의 학생들은 저마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진솔한 내용을 두 개의 언어로 발표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경기도교육청 김정덕 민주시민교육과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이중 언어 구사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부모님 나라의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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