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韓中) VR 산업 협력시대 연다!

DPVR, 87870 등과 함께 VR 산업 육성 파트너십 체결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7/08/01 [13:45]

한중(韓中) VR 산업 협력시대 연다!

DPVR, 87870 등과 함께 VR 산업 육성 파트너십 체결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7/08/01 [13:45]

[분당신문] 성남시가 중국 최대 VR 기업 및 미디어 포털사와 함께 VR(가상현실) 산업 생태계 육성을 통한 중국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

   
▲ 한중(韓中) VR 산업 발전을 위한 MOU 체결 현장에서 참석자들이 상호 협력을 다짐하며 손에 손을 잡고있다.
성남산업진흥재단은 7월 28일 중국 상해에서 DPVR(上海乐相科技有限公司), 87870(幸福互动 网络科技有限公司)과 함께 VR 산업 육성을 위해 상호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DeePoon(디푼)으로 알려진 ‘DPVR’은 2014년에 설립된 중국 최대 VR 기기 개발 기업이다. 또한 2011년 설립된 ‘87870’은 뉴탤런트 홀딩그룹 계열사로 중국 VR 이용자 80%가 사용하는 중국 최대 VR 플랫폼 사업자로 알려져 있다.

이날 양해각서를 통해 DPVR과 87870은 성남산업진흥재단의 기업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성남 소재 콘텐츠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게 되며, 재단과 87870은 대한민국 내에서 DPVR의 사업과 발전을 지원하게 된다.

참석자들은 쌍방향 레이저 위치 측정 방식의 HMD(Head Mounted Display) 기기인 E3-P를 체험하면서 중국의 최신 VR 기술을 확인했으며, 재단은 DPVR, 87870과 성남 소재 기업들 간의 직접적 정보교류와 협력의 장을 올 하반기부터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VR(가상현실)산업은 게임 뿐만 아니라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교육, 의료, 군사,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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