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배달마차’ 수내1동 소외계층 찾는다

성남열린푸드마켓과 이마트 연계, 복지사각지대 주민 100여 명 지원

김일태 기자 | 기사입력 2017/08/07 [22:12]

‘희망배달마차’ 수내1동 소외계층 찾는다

성남열린푸드마켓과 이마트 연계, 복지사각지대 주민 100여 명 지원

김일태 기자 | 입력 : 2017/08/07 [22:12]

   
▲ 수내1동 소외계층을 위해 푸드뱅크 ‘희망배달마차’가 찾아간다.
[분당신문] 성남열린푸드마켓(대표 서덕석)은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남시 분당구 수내1동 주민센터를 찾아 푸드뱅크 ‘희망배달마차’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성남열린푸드마켓과 이마트가 연계해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100여 명에게 10여종의 식품 및 생필품(5만 원 상당)을 지원한다.

‘희망배달마차’는 경기광역푸드뱅크가 신세계 이마트 및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2년 동안 경기도를 순회하며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식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남열린푸드마켓은 2009년 6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500여 명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기부식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20여 개소에 대해서도 다양한 식품 및 생필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오규홍 수내1동장은 “분당이라는 이미지에 가려 주변으로부터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밖에 없어 상대적 소외감을 느꼈을 취약계층 대상자에게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와 같은 반가운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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