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한국식품정보원, 식품기업 지원 나서..

식품산업의 발전·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2/03/14 [08:46]

성남시·한국식품정보원, 식품기업 지원 나서..

식품산업의 발전·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2/03/14 [08:46]

   
▲ 성남시 전통기반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성남시와 한국식품정보원이 손잡고 관내 식품기업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이용철)과 한국식품정보원(원장 이상호)은 지난 3월 9일 재단 회의실에서 식품산업의 발전·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식품종합 교육·훈련 기관인 한국식품정보원은 다음달부터  관내 529개 식품기업(고용인원 8천여 명)을 대상으로 HACCP(위해요소 중점 관리기준)인증 교육과 컨설팅, 위해분석 등을 지원한다.

또 성남산업진흥재단은 3개월 과정의 HACCP 의무 교육을 수료한 관내 식품기업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식약청) 사업인 ‘2012 HACCP 위생안전시설 개선자금 지원’ 대상에 포함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이용철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는 “최근 고령화와 웰빙의식의 확산으로 건강기능 식품 및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식품산업은 IT(정보기술), BT(생명공학기술), NT(나노기술)과의 융복합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돼 고부가가치와 고용창출의 핵심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관내 식품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학·연·관 혁신 주체간의 네트워크형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식품정보원은 1999년 서울과 대전에 설립된 현장수요 중심의 식품종합 교육·훈련 기관이다.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HACCP 교육, 원가절감 및 공정개선 컨설팅, 식품연구, 해외 식품공장 플랜트 수출 등 식품산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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