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난해 수해복구사업에 전 행정력 집중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2/03/15 [15:03]

광주시, 지난해 수해복구사업에 전 행정력 집중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2/03/15 [15:03]

경기도 광주시는 기상관측 이래 최다의 물 폭탄이었던 지난 2011년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복구를 우기 전까지 마무리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도 광주시는 지난 8월에 876억원의 공공시설 복구금액이 확정됨에 따라 수해복구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4천만원 미만의 사업 238건을 12월에 완료하고, 4천만원 이상의 사업 163건은 우기 전까지 완료하기 위해 혼신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13일 역동사거리 우수관로공사를 추진함에 있어 교통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현수막 20개소와 안내간판 17개소 및 교통방송, 지역케이블방송, 버스정보시스템 등을 활용한 공사 및 통제안내, 전광판을 활용한 공사 및 통제안내, 모범운전자회와 유관기관단체 등의 교통정리, 공무원들이 24시간 주야로 근무하면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고, 밤낮으로 공사를 추진하여 내주 중에 도로횡단굴착 공사를 마무리 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또한, 경안지구 개선복구사업, 송정지구 개선복구사업, 지월지구 개선복구사업, 곤지암지구 개선복구사업, 곤지암천 수해복구사업 등을 신속하게 마무리하는 한편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현장위주의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억동 경기 광주시장은 “수해복구공사로 인하여 시민들께 불편을 드린 점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공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시켜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과의 약속인 수해복구사업을 반드시 우기 전까지 마무리하여 재해로부터 안전한 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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