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는 기상관측 이래 최다의 물 폭탄이었던 지난 2011년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복구를 우기 전까지 마무리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도 광주시는 지난 8월에 876억원의 공공시설 복구금액이 확정됨에 따라 수해복구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4천만원 미만의 사업 238건을 12월에 완료하고, 4천만원 이상의 사업 163건은 우기 전까지 완료하기 위해 혼신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경안지구 개선복구사업, 송정지구 개선복구사업, 지월지구 개선복구사업, 곤지암지구 개선복구사업, 곤지암천 수해복구사업 등을 신속하게 마무리하는 한편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현장위주의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억동 경기 광주시장은 “수해복구공사로 인하여 시민들께 불편을 드린 점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공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시켜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과의 약속인 수해복구사업을 반드시 우기 전까지 마무리하여 재해로부터 안전한 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