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화교육센터, 제3대 이상선 대표 선출

"우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앞당겨야 한다"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8/31 [07:39]

경기평화교육센터, 제3대 이상선 대표 선출

"우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앞당겨야 한다"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7/08/31 [07:39]

   
▲ 경기평화교육센터 이상선 대표
[분당신문] 경기평화교육센터 초대 대표를 맡았던 이상선 성남시 장학회 이사장이 8월 29일 또다시 제3대 대표를 맡았다.

우리는 끊임없이 전쟁과 갈등의 공포 속에 살고 있다. 우리 속에 잠재해 있는 냉전의식, 냉전문화를 성찰하면서 평화감수성을 익히고 생활 속에서 평화능력을 키워갈 때 전쟁과 갈등의 공포를 극복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 경기평화교육센터(경기도교육청 유관기관 연계)가 설립했다. 설립한지 5년이 됐다. 30여 명의 우수한 평화통일 전문 강사진을 육성ㆍ확보했다. 

5년 동안 초ㆍ중ㆍ고생 평화통일 수업, 공무원, 교사 평화통일 연수ㆍ교육 등 총 약 2천 회를 실시했다. 그외 평화통일골든벨, 비무장지대 도보순례, 북ㆍ중ㆍ러 접경지역 기행, 평화통일 인문학기행도 매년 실시했으며 자유학기제 평화통일교육도 맡아했다. 청소년 통일 핵심리더양성도 매년 실시했다. 최근에는 민주평통 전국 행정실무사 연수도 맡아했다.

   
▲ 경기평화교육센터는 설립한지 5년만에 30여 명의 평화통일 전문 강사진을 육성ㆍ확보했다.
이상선 대표는 " 초대에 이어 또 데표를 맡게 됐다 이제는 마지막일 것 같다. 최선을 다 해야겠다"라며 "평화교육센터는 양과 질 장족의 성장을 거듭했으며,  운영위원, 안영욱 사무처장, 이성주 교육국장과 선생님들 그간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평화교육의 취지에 대해  "전쟁은 공멸이다. 우리 땅에 다시는 전쟁은 있을 수 없다. 우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앞당겨야 한다"고 말했으며, 앞으로 "금강산관광, 개성공단 재개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체결하는 것이  우리 민족이 행복하게 살 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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