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 담긴 ‘아티스트 백’ 작품이 되다

청년협동조합 단국대 ‘손니움’ 제품 전시회…10일까지 수호갤러리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2/01 [08:31]

예술이 담긴 ‘아티스트 백’ 작품이 되다

청년협동조합 단국대 ‘손니움’ 제품 전시회…10일까지 수호갤러리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7/12/01 [08:31]

   
▲ 단국대학교 ‘손니움’ 팀이 제품을 알리는 ‘손니움 展’을 마련했다.
[분당신문] 주민신협(이사장 이점표)이 협동조합 설립 및 인큐베이팅을 지원해 기획재정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마련한 청년협동조합 창원지원사업 2기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청년협동조합 단국대 ‘손니움’ 팀이 제품을 알리는 ‘손니움 展’을 마련했다.  

   
▲ 이번 전시회는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호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손니움’은 단국대 인액터스 동아리 학생들이 자활근로자들의 일자리 창출과 예술작가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설립한 청년협동조합으로 예술작품이 담긴 아티스트백(에코백)을 자활근로자들의 봉제공장을 통해 생산 판매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12월 1일 오후 3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분당구 정자동 더샵스타파크 G-24에 위치한 수호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곳에는 작업에 참여한 권민설, 박경목, 백승기, 신선애, 한다빈, 황다연 등 참여 작가들의 작품 및 상품 전시를 비롯해 공동의 모의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참여 작가들의 작품과 자활근로자들이 생산한 아티스트백에 대한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를 위해 수호갤러리 이지수 관장이 공간 재능기부를 해주었으며, 단순한 상품 전시를 넘어, 예술작가와 자활근로자들의 존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주민신협의 연계를 통해 추진한 것이다.

문의: 수호갤러리(031-713-0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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