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비 12조1천억 원 확보 … 사상 최대

경제ㆍ일자리 등 도정 역점사업의 국가예산 반영 확대

김철영 기자 | 기사입력 2017/12/14 [07:44]

경기도, 국비 12조1천억 원 확보 … 사상 최대

경제ㆍ일자리 등 도정 역점사업의 국가예산 반영 확대

김철영 기자 | 입력 : 2017/12/14 [07:44]

[분당신문] 경기도가 지난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18년도 정부예산 수정안을 분석한 결과, 국비확보액이 경기도 역대 최대인 12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의 국비확보액은 총 12조1천642억 원으로 지난해 11조6천248억 원보다 5천394억 원(4.6%) 늘어난 규모다.  관심이 큰 SOC의 경우, 관련 국토교통부 예산이 전년 대비 16.9% 감소한 반면 경기도 지역은 3조1천814억 원을 확보, 15.5%로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적었다. 

국비가 가장 많이 증가한 분야는 복지 예산으로 전년 대비 8천882억 원( 17.3%)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자연증가(10% 내외 추정)를 제외하면 새정부 정책과 국비확보 노력으로 7~8% 정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정부예산안 보다 증액된 주요사업은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5천833억 원(증 663억 원) ▲이천~문경 철도 2천876억 원(증 596억 원) ▲수도권 제2순환(화도~양평) 고속도로 405억 원(증 100억 원) ▲인천발 KTX 235억 원(증 100억 원) ▲수원발 KTX 179억 원(증 100억 원)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81억 원(증 56억 원) ▲월곶~판교 복선전철 51억 원(증 21억 원) 등이다.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는 ▲사회적기업진흥원 운영 502억 원 ▲수도권서남부 제2융합기술교육원 설립 390억 원 ▲글로벌ICT혁신클러스터 조성 204억 원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72억 원 ▲한국폴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 설립 34억 원 등이 확보됐다.

또한 정부예산안에는 없었으나 ▲문산~임진각 전철화 50억 원 ▲평화예술의 전당 27억 원 ▲용인경전철 스크린도어 8억 원 ▲국도3호선 연천~신탄 도로건설 2억 원 ▲남한산성박물관 건립 5억 원  ▲분당서울대병원 임상연구센터 장비지원 27억 원▲세월호 추모사업 30억 원 ▲소요산역 시설개량 10억 원 ▲경부선 군포역 시설개량 200억 원 등이 국회에서 신규 반영됐다. 

앞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지난 4월과 6월, 11월 등 3차례에 걸쳐 국회 예결특위 위원장 등 국회의원, 경제부총리를 만나 국비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또한 정기열 경기도의회의장과, 이재율 행정1부지사, 강득구 연정부지사도 20여 차례 중앙부처와 국회를 찾아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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