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은?

성남시의회 토론회 마련…소상공인 정책 마련 요구 '봇물'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8/03/10 [15:46]

성남시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은?

성남시의회 토론회 마련…소상공인 정책 마련 요구 '봇물'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8/03/10 [15:46]

   
▲ 이날 토론회는 성남시의회 김유석 의장, 이상호 부의장, 강상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최만식 예산결산위원장, 안광환 의원 등과 성남지역 상인연합회, 요식업 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분당신문] 성남시의회(의장 김유석)에서는 8일 오후 3시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성남시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성남시의회 김유석 의장, 이상호 부의장, 강상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최만식 예산결산위원장, 안광환 의원 등과 성남지역 상인연합회, 요식업 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김해숙 위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양해록 성남지회장이 성남지역 상인회 설문조사 결과 분석을 중심으로 ‘소상공인 정책마련을 위한 정책 제언’을 설명했다.

이어 성남상권활성화재단 김상환 본부장, 최승희 의원, 김윤정 의원, 분당신문 유일환 편집장 등이 상권의 현황과 해결과제를 발표했으며, 임철구 수정구 상인연합회 사무국장, 김국남 중원구 상인연합회장, 박진석 분당구 상인연합회장는 지역상권의 현실을 토로했다.

   
▲ 토론회에서는 침체하고 있는‘성남시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마련을 위한 애로사항 및 문제점, 개선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등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침체하고 있는‘성남시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마련을 위한 애로사항 및 문제점, 개선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등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주차시설 확충, 상권홍보 확대, 관광콘텐츠 개발 등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상권에 가장 필요한 의견을 내놓았으며 유동인구 부족, 주차시설 부족, 청소 미비, 접근 편의성 미약 등 현재 상권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또한,  상인 간의 소통 및 단합, 친절서비스, 과도한 임대료, 상권 특색 마련을 위한 마케팅 등 개선해야 할 과제라고 한목소리를 내었다.

아울러, 재개발, 재건축, 대형마트 및 대규모점포 입점으로 인한 지역상권 붕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져 나왔다.

김유석 의장은 “이번 성남시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을 통해서 얻은 귀중한 현장 의견들을 책자로 엮어 성남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전달하고 시의회에서도 정책을 만드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소상공인들과 자유로운 토론의 장을 자주 만들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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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들만의리그 2018/03/13 [15:11] 수정 | 삭제
  • 주변의 그들만 모여서 고민을 한다. 무엇보다 외지에서 찾아주는 불특정 다수의 손님이 있어야 활성화가 이뤄진다. 백날 그들만의리그를 치루는 모습이 안타깝기만 하다. 언제까지 애로사항, 건의사항만 듣고 토론하며 화이팅만 외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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