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성인대상 목공 교실 운영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8/03/20 [10:30]

성남시, 성인대상 목공 교실 운영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8/03/20 [10:30]

   
 
[분당신문] 원목으로 생활소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4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성남시립식물원(은행식물원) 목공체험장에 마련된다.

성남시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목공 교실은 소정의 체험료와 재료비만 부담하면 원하는 날짜에 수납 의자(1만원), 다목적 선반(8천원), 원목 캐리어(5천원) 등의 생활 속 원목 제품을 만들 수 있다.

목공지도사(3명)가 오전과 오후에 5~10명씩의 수강생에게 각각의 생활소품 만드는 법을 가르쳐 주며, 목공 교실은 매달 새로운 주제로 운영된다.

은행식물원 안 목공체험장(99.60㎡)은 목재보관소(55.64㎡)도 갖춰 2016년 9월 설치됐으며, 체험장엔 작업 테이블(12개)과 의자(30개), 중형 벨트 샌더, 각도 절단기, 압축기, 탁상드릴, 충전 드라이버 등의 장비를 갖추었다.

지난해 10~12월 3개월간 시범 운영해 이 기간, 137명 성남시민이 목공예를 체험했다.

관심 있는 시민은 성남시립식물원 홈페이지(http://epark.seongnam.go.kr)를 통해 일주일 전에 참여 신청하면 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