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한의사회, 한의약보건의료정책협의회 개최

한방난임지원사업과 교의사업에 대한 폭넓은 의견 들어

강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8/03/22 [09:15]

성남시한의사회, 한의약보건의료정책협의회 개최

한방난임지원사업과 교의사업에 대한 폭넓은 의견 들어

강성민 기자 | 입력 : 2018/03/22 [09:15]

[분당신문] 성남시한의사회(회장 김성욱)는 21일 성남시청 모란관에서 성남시한의약보건의료정책협의회를 개최, 성남시 한방난임지원사업 추진 상황 및 2018년 교의사업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 성남시한의사는 성남시한의약보건의료정책협의회를 열었다.
2017년 성남시한방난임지원사업 결과에 대해 중원구보건소 조동은 과장은 “임신보고가 있는 환자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유력한 환자 군을 확보해서 사업을 추진한다면 사업결과가 더 개선될 것”이란 의견을 제시했다.

수정구보건소 권동연 과장은 교의사업에 대해 “상담을 통한 질병의 조기 발견으로 사업목표를 수정한 취지에 대해 적극 동의한다”며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교의사업 추진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가천대 이태희 교수는 “교의사업 대상자인 학생들을 당해 연도 사업결과로만 국한시키지 않고 성년이 될 때까지 추적조사를 이어나간다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이런 의견에 대해 성남시한의사회 김성욱 회장은 “협의회를 통해 민ㆍ관ㆍ학이 진정으로 소통한다면 의료복지의 소외계층이 없는 성남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보건의료사업에서의 한의약의 역할을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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