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2/04/19 [22:31]

사회적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2/04/19 [22:31]

성남시에서는 지난 4월 18일 시청 3층 모란관 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육성방안에 대한 성남시의 문제점과 해법을 찾기 위해 박정오 부시장 주재로 서울대학교 이승종 교수 등 각계전문가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엄명화 일자리창출과장의 성남시 2012년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정책으로 성남형 사회적기업 육성, 현장맞춤형 지원체계구축, 사회적기업가 양성, 사회적 자본 형성 등 4가지 기본방향을 통하여 우리시만이 할 수 있는 성남표 일자리 창출과 시민기업의 영역을 늘려 나갈 계획임을 강조하였다.

한편 배미원 산업진흥재단 연구원은 성남시 사회적기업 생태계 구축방안 제목으로 주제를 발표하여 사회적경제기업 중간지원 조직의 법인화,사회적경제 책임관제 운영, 사회적기업 인적자본 개발, 성남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기반 조성 등에 대하여 정책제언을 하였다.


이에 대하여 서울대학교 이승종 교수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접근방법을 달리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동주민센터를 통합 동단위 마을기업 중심의 상향적 생태계 조성, 숭실대학교 기영화 교수는 성남시민기업 육성은 타자치단체에서 볼 수 없는 고무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는 공동체 형성 커뮤니티 비즈니스 접목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명지대학교 최현선 교수는 다양성에 대한 공무원의 수용자세와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를 찾기, 성균관대학교 정문기 교수는 실무선에서 사회적 경제에 대한 조직문화가 이루어져야 하며 종합적으로 성남시만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또한 성남시 관계자는 "사회적기업 25개, 시민기업16개, 마을기업 5개, 마을형사회적기업 1개 등 47개업체 1,3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2014년까지 100개의 시민 주주기업, 시민 조합 등 공공고용 서비스 분야 사업 참여를 확대를 위하여 시민기업 육성, 마을형 사회적기업 육성, 1국 1사회적기업 발굴, 사회적기업 생산품 우선 매구 촉진, 경영봉사단 운영(프로보노), 1사1사회적기업 후원 및 결연, 창업보육센터 운영, 사회적기업 경제교육 실시, 사회적기업 육성 기금 50억원 조성 등 2012년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정책을 우선한 시정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 12월 1일 이후부터는 성남시민기업을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하고 사회적협동조합을 활성화 등 성남시 대표 브랜드 사회적기업의 메카로 일궈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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