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채정환, 이하 성남장복)과 ㈜포스코ICT(CEO 최두환)는 성남시 거주 재가 장애인 가정 중 식사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재가장애인에게 밑반찬을 배달해주는 ‘맛사랑 릴레이’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맛사랑 릴레이’사업은 경제적인 문제와 장애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재가 장애인의 결식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했다.
아울러, 독거 중증 노령 장애인의 사회 안전망 구축과 사례관리 개입을 통해 자립을 돕자는 취지를 갖고 있다.

성남장복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 가정에 방문하여 4가지 밑반찬을 제공할 것이다. 이 서비스가 필요한 성남시에 거주하는 재가 장애인은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다. 서비스를 원하면 성남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사례지원팀(031-720-2802)로 문의하면 된다.

성남장복 관계자는 “현재 경제적인 어려움과 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 장애인들의 경우 결식의 위험에 노출된 가정이 상당히 많다. 이 ‘맛사랑 릴레이’사업을 통해 결식의 문제가 조금이나마 해소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포스코ICT는 스마트팩토리 사업, 스마트IT사업, 환경솔루션 사업, 에너지 저장장치 사업등을 진행하고 있는 코스닥시장 상장 법인의 포스코 그룹에 속해있는 계열사 중 하나이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똑똑한 기자단 4기 전혜성 기자가 작성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