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5월 5일 어린이날, 배우 김정은이 대한사회복지회 영아일시보호소를 방문해 아기들을 위해 봉사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정은은 “세상 모든 어린이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인데, 입양을 기다리는 아기들도 행복할 권리가 있다며”며, “모두 축복받아야 마땅한 생명들인데, 많은 사람들이 관심 갖고 사랑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요보호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 입양가족이 더 큰 행복을 누리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5월 5일 어린이날, 배우 김정은이 대한사회복지회 영아일시보호소를 방문해 아기들을 위해 봉사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
우리나라는 한해 4,592명의 요보호아동이 발생하며, 그 중 입양을 통해 새로운 가정을 만나는 경우는 약 5%(243명) 정도이다. (2016. 보건복지부) 특히, 장애나 질병이 있는 아동이 국내 입양될 확률은 전체 입양의 3.5%에 불과해 영유아기 요보호아동의 의료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2015. 보건복지부)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전쟁고아의 복지를 위해 설립됐으며,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아동, 미혼한부모, 장애인 및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를 통해 소외이웃의 행복과 권리향상에 힘쓰는 민간 복지기관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영유아살리기 “기적을잇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캠페인 참여는 대한사회복지회 홈페이지(www.sws.or.kr)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