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 커피숍서 만나는 ‘착한 소비’의 날

카페 소리울, 시민 100명 약속타일 붙이기 등 이색 행사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2/04/26 [09:54]

공정무역 커피숍서 만나는 ‘착한 소비’의 날

카페 소리울, 시민 100명 약속타일 붙이기 등 이색 행사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2/04/26 [09:54]

   
▲ 공정무역 제품과 지역화폐 사용, 마을 커뮤니티 공익 카페 참여 등 ‘착한 소비’로 새로운 지역문화 트렌드로 자리잡을 카페 소리울이 오픈한다.
마을 커뮤니티 카페 ‘소리울’이 이색 개업 행사를 펼친다.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신흥역 4번출구 근처, 카페서 열리는 4월 27일 하루 종일 행사는 ‘착한 소비’ 체험으로 구성했다. 

행사는 시민 100명 약속타일 붙이기, 공정무역 유기농 ‘아름다운커피’ 증정과 판매, ‘인간의 얼굴을 한 무역’ 사진전, 성남지역화폐 시범업소 ‘누리’ 홍보 등 다양하다.

오후 5시엔 커뮤니티 카페 시작을 알리는 개소식과 지역 단체 교류 및 덕담시간, 오리뜰농악단의 풍물공연과 축하 비나리, 젊은 뮤지션들의 통기타 노래 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어느 메뉴라도 찻값을 지불하면, 유기농커피 기념품과 케익, 지역화폐 500누리를 제공받는 ‘착한 소비’를 하게 된다.

카페 소리울은 주민신용협동조합의 공간기부와 교육 사회적기업 유스바람개비(www.youthw.net)의 청소년자립카페 설립 노력이 결실을 맺어 개업하게 됐다.

김정삼  대표(유스바람개비)는 “공정무역 제품과 지역화폐 사용, 마을 커뮤니티 공익 카페 참여 등 ‘착한 소비’ 는 새로운 지역문화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31-731-7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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