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맞춤형 VR 체험 연수…안전사고 ZERO 도전

안전 VR 체험을 통해서 디지털 세대 눈높이에 맞는 체험 중심 안전교육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8/06/09 [10:05]

학생 맞춤형 VR 체험 연수…안전사고 ZERO 도전

안전 VR 체험을 통해서 디지털 세대 눈높이에 맞는 체험 중심 안전교육

이미옥 기자 | 입력 : 2018/06/09 [10:05]

[분당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강영순)은 6월 7일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학교안전사고와 공제 제도의 이해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학교안전사고의 유형과 대처방안을 안내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제비용 청구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연수 내용은 ▲안전 VR 체험, ▲학교안전공제 제도 안내, ▲학교폭력 사례 및 대처방안, ▲장해급여 사례 및 대처방안, ▲소송 사례 및 대처방안 등이다.

특히, 안전 VR 체험은 지진과 화재 현장을 직접 가상현실로 체험하고, 자신이 대피방법을 선택하여 안전유무를 체크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소화기 사용, 심폐소생술, 자전거 타기 등을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디지털 세대 학생들이 교실 환경에서 안전 요령을 재미있게 교육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 연수는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12일까지 5회에 걸쳐 성남, 평택, 여주, 의정부 등 권역별 찾아가는 연수로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차근호 안전지원국장은 “디지털 세대의 학생들에게 그동안 안전교육은 재미없는 것이라는 편견이 있었다.”면서“학생 눈높이에 맞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학생들의 안전의식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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