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제8대 성남시의회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는 정당은 21석을 확보한 더불어민주당과 12석의 자유한국당이다.

각당은 의원총회를 열어 더불어민주당은 재선의 박호근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선출했고, 자유한국당은 역시 재선의 안극수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 성남시의회 교섭단체 구성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은 박호근 의원을, 자유한국당 안극수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선출했다.

2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21명은 성남시의회 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개최하여 제8대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에 박호근 의원을 선출 했다. 이어 4일에는 당대표실에서 2차 의원총회를 열어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전반기 대표단으로 부대표에는 재선의 김선임·조정식 의원을, 정책위의장은 초선의 고병용 의원, 대변인에는 초선의 이준배 의원, 부대변인은 초선의 신한호 의원, 간사에는 역시 초선의 최종성 의원이 맡기로 했다. 

자유한국당도 3일 당대표실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대표의원으로  재선의 안극수 의원, 부대표에는 재선의 안광환 의원, 정책위원장에는 재선의 박광순 의원을 선출했고, 이어 대변인에는 초선의 박은미 의원, 간사에는 초선의 정봉규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