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표 기간 동안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문장을 선정하는 이벤트 함께 실시
- 8월 중 열리는 시인 및 소설가와 함께하는 ‘2018 문학학교’ 참여 신청 가능
[분당신문]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 김석환)가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를 뽑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2004년 시작해 올해로 14년째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한국 문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작가를 독자들의 손으로 직접 뽑는 캠페인이다. 2008년 이후 등단했거나 등단 여부를 떠나 첫 소설집·장편소설 혹은 시집을 출간한 작가들 가운데 문학 출판사 20곳의 편집자 및 예스24 MD의 추천을 받아 후보 작가군이 선별됐으며 이들 작가 중 소설과 시 부문에서 각각 1명씩 총 2명이 독자들에 의해 최종 선정된다.
▲ 예스24에서는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를 뽑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
이와 함께 예스24는 투표 기간 동안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문장을 뽑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캠페인 페이지에서 총 32개의 문장 가운데 무작위로 2개씩 문장이 제시되면 마음에 드는 문장을 고르는 방식으로, 최종 선택된 문장은 SNS상에 바로 공유할 수 있다. 아울러 선택한 문장을 손글씨로 직접 작성해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만년필을 선물한다. 또한 캠페인 페이지에 제시된 32개의 문장은 책갈피로 제작돼 예스24 오프라인 중고매장에서 무료로 배포된다.
예스24는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 모두 참여하는 독자 전원에게 YES 상품권 1000원권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노트북(1명)과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엑스퍼트(2명), 젊은 작가 소설 5권 세트(10명)를 제공한다.
한편, 투표 참여 후에는 소설가, 시인과 함께 문학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2018 문학학교’에도 참여할 수 있다. ‘2018 문학학교’는 8월 중 한국 문학을 사랑하는 독자들을 초청해 개최되며 예스24 내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신청 댓글을 남겨 응모할 수 있다. 행사는 최은영, 김중혁 소설가의 ‘한여름밤 함께 읽는 소설’, 신철규 시인과 김봉곤 소설가의 ‘함께 울고 웃는 시 낭독회’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선영 예스24 도서1팀장은 “한국 문학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소설가, 시인들과 독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문학 축제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예스24는 국내 문학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