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의회 개원 27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분당신문] 제8대 성남시의회(박문석 의장)가 구성되는 올해는 성남시의회가 개원한지 27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따라서 시의회는 23일 오전 의회청사 1층 로비에서 전직의장단, 의정동우회 임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의회 개원 27주년’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행사로‘성남시립교향악단’이 아름다운 선율을 전했으며, 이어 참석인사 소개, 공로패 전달, 유공공무원 표창수여, 의장 기념사 및 시장·의정동우회장 축사, 축하 떡 자르기 및 오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박문석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100만 성남시민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과 365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고, 오직 성남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상을 구현기 위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거 전한 뒤 “정의로움 속에 평등의 가치를 실현하고 억울한 사람이 없는 시민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은수미 성남시장은 축사를 통해“시의회·시 정부는 견제와 균형 이상으로 시민을 위한 협치가 필요하며, 원칙을 정한 공평하고 올바른 공정한 인사 및 시정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성남시의 재도약을 위해 시의회의 적극적인 의견제시와 협조 및 지원을 부탁드리며, 시의회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제27주년 기념행사는 제8대 의회 출범을 알리면서 의원 상호 간의 화합·단결하는 기회는 물론,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지방의원의 역할과 사명을 되새겨 지속적인 지방자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100만 성남시민의 믿음과 신뢰를 잃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하는 의미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