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turally 7(내추럴리 세븐)이 5월 11일~12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사람의 목소리가 가장 아름다운 악기라는 이야기들을 많이 한다. 그래서 수십 명의 빅밴드가 없어도 오직 목소리만으로 노래하는 아카펠라 공연이 때로는 더 큰 감동을 선사하기도 한다.

이런 기존 아카펠라 공연을 뛰어 넘어, 노래는 물론 무대 위 모든 악기 소리까지 입으로 내는 신기(神技)의 그룹 이 성남아트센터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오는 5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오르는 그룹 <내추럴리 7>은 테너, 바리톤, 베이스, R&B 등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보컬은 물론, 전자기타 부터 드럼, 베이스, 첼로, 트럼펫 등 각종 악기소리, 비트박스와 디제잉까지 모든 소리를 그들의 목소리로 만들어 낸다.

프랑스 파리 지하철 안에서 7명의 멤버가 악기 없이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뛰어난 아카펠라 앙상블을 선보인 동영상은 유투브(You Tube)에서 50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할 만큼 이미 놀라운 실력을 인정받았다.

재즈, R&B,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내추럴리 7>의 이번 첫 내한공연은 그들을 기다리던 수많은 국내 팬들에게는 절대 놓칠 수 없는 기회이며, 그들을 잘 알지 못하던 관객들도 목소리의 한계를 뛰어 넘은 보컬 플레이(Vocal Play)의 무대를 통해 눈과 귀가 모두 황홀한 라이브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ㅁ 일 시 : 2012년 5월 11일(금) 오후 8시, 5월 12일(토) 오후 5시
ㅁ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ㅁ 티 켓 : R석 7만 7천원 / S석 5만 5천원 / A석 3만 3천원 / B석 2만 2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