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4일부터 유어스큐브스테이크 도시락을 판매한다. 큐브스테이크 도시락은 훈제한 두툼한 돼지 목살을 먹기 좋게 찹핑해 맛과 향, 식감을 살린 상품으로 혼자서도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도록 가성비를 높여 개발된 도시락이다.
큐브스테이크(120G)를 메인 메뉴로 담아내고, 햄야채볶음밥, 토마토파스타, 갈릭베이컨포테이토샐러드, 버터롤빵, 딸기잼, 코울슬로를 구성해 정통 양식을 구현했다. 가격은 4천500원이다.
▲ GS25 유어스큐브스테이크도시락(좌)과 유어스랍스터도시락 |
GS25는 이달 초 편의점 도시락에 한 번도 사용된 적이 없는 랍스터를 넣은 도시락을 출시했다. 랍스터살과 날치알 등을 섞은 독특한 양념을 밥 전체에 올린 덮밥 콘셉트의 색다른 도시락으로 랍스터를 연상시키는 재미있는 용기와 색다른 맛으로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랍스터 덮밥, 치킨가라아게, 토마토스파게티, 할라피뇨, 피클 등 알찬 구성에 3천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됨에 따라 가성비 좋은 특별한 먹거리를 찾는 고객들의 구매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 된다. 실제로 랍스터도시락은 출시 후 현재까지 GS25에서 운영하는 20여종의 도시락 중에서 베스트3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 명이 한 번 먹기 딱 적당한 ‘한 끼 삼겹살’도 선보였다. 삼겹살을 한 명이 즐기기 적당한 양(180g)과 기존 냉동 삼겹살의 불편함을 개선함으로써 1인분 삼겹살을 기획했다. 가격은 5천500원이다. 급속 냉동한 냉동육을 냉동상태에서 6mm 두께 14~16조각으로 슬라이스 한 후 흩어서 포장하는 방식을 통해 냉동실에서 꺼내 바로 구워 삼겹살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
이 상품을 기획한 MD는 혼자 살 때, 먹고 남은 삼겹살을 나중에 먹으려고 냉동하면 한 덩어리로 붙어버려 다음에 먹기 힘들었던 기억을 떠 올리고 언제든 간편하게 구울 수 있는 새로운 포장을 고안했다. 삼겹살 조각들이 달라붙지 않아 구워먹기 편한 냉동 대패삼겹살과 두툼하게 썰어 맛과 식감이 좋은 삼겹살의 장점을 모두 살린 것이다.
GS25는 한 끼스테이크로 오래 두고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편의점 냉동 정육에 대한 1인가구 고객들의 니즈를 확인한 만큼 이번 한 끼 삼겹살도 고객들의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