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교수, 대만학회 초청 강연ㆍ명예회원 위촉

화상 창상의 빠른 재상피화 및 흉터감소에 관한 임상결과 발표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8/26 [13:45]

김동철 교수, 대만학회 초청 강연ㆍ명예회원 위촉

화상 창상의 빠른 재상피화 및 흉터감소에 관한 임상결과 발표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8/08/26 [13:45]

   
▲ Dr. Niann-Tzyy Dai(대만학회 회장)에게 명예회원으로 임명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김동철 교수.(좌측 두번째)
[분당신문] 분당제생병원 성형외과 김동철 교수는 지난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시 Tri Service General Hospital에서 개최된 제27차 대만화상학회 및 창상학회 초청강연에서 2도 이상의 부분층 화상에 화상 물집이 벗겨진 화상 창상 드레싱에 김동철 교수가 고안한 헤파린 습식 드레싱을 사용한 창상처치를 하여 화상 창상의 빠른 재상피화 및 흉터 감소에 괄목할만한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김 교수는  전층 화상(Full thickness dermal burn)으로 인해 피부조직 괴사가 발생된 화상 창상 혹은 화상성 구축성 반흔 제거술 후 발생된 피부조직 결손 재건에 피부이식술을 시행 시에 두피부에서 공여부 부분층 식피편을 채취하여 사용을 한 피부 이식술을 저자의 술기를 사용하여 시행,  그 결과 피부이식술 후 공여부 흉터를 전혀 남기지 않았으며, 두피의 합병증도 없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대회 첫날 아시아 태평양 9개국이 모인 Asia Pacific Skin Bank Guideline 제정을 위한 2nd Work Group Meeting에 한국 대표로 참석하여 주제 발표를 했으며, 대회 3일째에는 “Recent Trends in Burn Wound Management, and Reconstructive Surgery” 제목으로 특별 강연을 하였다. 한편 김동철 교수는 대만화상학회 및 창상학회의 명예회원으로 위촉되어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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