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수정숯골축제 9월 15일 ‘팡파르’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8/09/03 [16:30]

제16회 수정숯골축제 9월 15일 ‘팡파르’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8/09/03 [16:30]

[분당신문] 성남시 수정구 지역 옛 고유지명의 유래를 되살려 보고 이를 축제로 승화시킨 ‘제16회 수정숯골축제’가 오는 9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남초등학교 운동장(태평동 소재)에서 시민 약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 제16회 수정숯골축제가 9월 15일 성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수정 숯골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양순이)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숯에 대한 전통과 현대적 의미를 테마로 한 숯골거리퍼레이드(구시청 사거리 ~ 성남초등학교 구간)를 시작으로 전통민속놀이 경연, 각 지역 대표가 출연하는 ‘우리동네 내가최고 경연’과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또한 인기가수 우연이, 오로라, 성국의 공연, 코리아주니어빅밴드, 동서울대 락밴드, 수정구 상인회 제로댄스팀이 출연해 가을하늘아래 한껏 축제의 흥을 북돋우며, 부대행사로는 숯가마 모형에서 사진을 찍는 숯가마 포토존과 숯인형, 숯비누 만들기, 성남FC 팬사인회, 성남시의료원 건강체험, 먹거리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운영한다.

이번 축제의 특징은 숯제작과정 및 전통문화를 형상화해 퍼레이드를 실시하고 다양한 주민참여 주도형으로 숯골의 정체성을 살리는데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준 수정구청장은 이번 ‘수정숯골축제’가 구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애향심과 문화예술의 자긍심을 높이는 소통과 대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