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노인종합복지관, 개관 11주년 맞아

JWBC 방송제, 슈퍼스타 J 등 지역주민 장기자랑대회도 열려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8/09/19 [14:06]

중원노인종합복지관, 개관 11주년 맞아

JWBC 방송제, 슈퍼스타 J 등 지역주민 장기자랑대회도 열려

이미옥 기자 | 입력 : 2018/09/19 [14:06]

[분당신문]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고상진)이 9월 14일, 개관 11주년을 맞았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은 개관 11주년을 기념하여 기념식과 축하공연, 무료중식, 홍보부스, JWBC 방송제, 슈퍼스타 J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 복지관 이용 어르신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함께 즐겼다.

   
▲ 성남시청 박철현 복지국장이 중원노인종합복지관 개관 11주년 축하 인사를 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는 JWBC 방송제가 함께 진행되어 어르신들이 제작한 영상콘텐츠 및 지역주민이 참여한 공모 수상작 등을 발표되었고,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하여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더불어 올해로 8회째 진행된 슈퍼스타 J는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역주민 장기자랑대회로 9월 7일에 진행된 예선에 통과한 어르신 3팀, 지역주민 5팀이 참가했다. 

슈퍼스타 J에 참가해 1등을 수상한 조인복 어르신은 “지금 기분이 너무 좋다. 노래를 할 때 모두가 호응을 해 주어 더 흥이 났다. 모두가 함께 만든 무대”라는 소감을 밝혔고, 인기상을 받은 문정연 씨는 “노인복지관이지만 지역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라 의미가 있었다. 비록 순위 안에는 들지 못했지만 재미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올해는 지역주민대상 성남동 문화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성남동 위아더원 공모전도 개최, JWBC 방송제에서 공모 수상작이 발표,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품을 수여했다. 

고상진 관장은 "2007년에 개관한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머물러 있지 않고 항상 어르신과 함께 시대를 함께 흘러가며, 어르신과 지역주민 모두가 살맛나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으로써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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