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없던 새로운 도시가 온다’

베트남 달랏에 펼쳐질 첨단자족도시 Blockchain Smart SiTi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9/19 [15:26]

‘세상에 없던 새로운 도시가 온다’

베트남 달랏에 펼쳐질 첨단자족도시 Blockchain Smart SiTi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8/09/19 [15:26]

- (주)시티플랜과 에스라이프재단, 베트남 달랏시와 토지공급 협약식 체결

[분당신문] 4차 산업혁명시대 삶과 주거환경의 미래인 ‘첨단자족도시 SiTi’ 구현을 선도하는 (주)시티플랜(대표 전하진)과 에스라이프재단(이사회 의장 이시형)은 9월 18일 베트남 달랏시장 및 람동성 고위 관계자들과 함께 블록체인 스마트 SiTi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 베트남 달랏시 블록체인 스마트 SiTi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달랏시는 베트남 남부 람동성에 위치한 인구 23만명의 도시로, 온화한 기후(연 평균기온 15~25℃)를 가진 프랑스풍의 관광, 농업 도시이다. 또한 연 52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도시이고, 세계 2위 커피 생산국인 베트남 커피의 50%을 생산하며 화훼와 특수작물로도 유명하다.

(주)시티플랜 등은 지난 5월, 달랏시에서 ‘블록체인기반 스마트 SiTi 개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개발 협약의 내용은 달랏시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사업에 첨단의 IT·ICT 및 블록체인 기술 도입, 지속가능한 스마트 환경 구현, 달랏 시민의 농업 및 관광소득 증대와 관광객에 대한 편리성과 안전함을 제공하는 첨단자족도시 SiTi 개념의 ‘블록체인 스마트 SiTi 달랏’의 구현이며, 외국인이 편리하게 거주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집단 주거지역을 구축하는 계획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식의 내용은 달랏시의 약 30만평 이상의 일정부지에 에너지 ․ 통신 ․ 교통 ․ 안전 ․ 편리시설, 국제적 수준의 병원, 교육시설 및 Entertainment 등 기반 인프라, 첨단 업무시설 및 최적의 주거환경시설과 국제적 규모의 컨벤션, 5성급 규모의 호텔과 비즈니스 인프라 구축 등이다.

블록체인 스마트 SiTi 달랏 사업은, 우리의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우수한 기술을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하여 해외진출을 통하여 국가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주)시티플랜등은 ‘스마트시티 서밋 아시아’ 전시회에 블록체인 스마트 시티의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6개의 SiTi 협력업체와 함께 참가하여 블록체인화 되는 스마트시티에 기초생활자원의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공유경제와 공동체 행복을 포함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첨단자족도시 SiTi’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 전시회는 국토교통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 주최로 개최되었으며, 베트남 달랏시 또한 방문단으로 초청되어 참가했다.

 SiTi란, “Smart, Intelligent, Technology, Integrated의 의미를 가지며, 4차 산업혁명의 각 요소기술이 적용된 첨단의 도시(Smart City)가, 기초생활자원(에너지, 식량, 물, 인터넷)의 높은 자립도가 실현되고, 지속가능한 인간의 삶과 자아실현이 실천되는 주거모형으로서, 개인의 가치 실현과 신뢰사회를 위한 블록체인기술이 적용되는 도시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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