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구 소재 ‘착한 가게’, 지역 홀몸 어르신 식사 제공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서비스연계 '행복한 울타리' 운영 중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8/10/22 [15:49]

중원구 소재 ‘착한 가게’, 지역 홀몸 어르신 식사 제공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서비스연계 '행복한 울타리' 운영 중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8/10/22 [15:49]

-돌삼장작구이 본점, 청진동해장국 하대원점 참여

   
▲ 성남시 중원구 소재 음식점에서 홀몸노인을 위한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분당신문]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식당에서 지역 내 홀몸 어르신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이 이어지고 있다.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성남지역 홀몸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고자 지역내 종합적인 사회 안전망을 구축, 서비스연계 행복한 울타리 '착한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달 선정된 홀몸 어르신에게는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매월 첫째 주 월요일, 돌쌈장작구이 본점(대표 조춘재)는 오리고기를,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청진동해장국 하대원점(대표 이태민)은 해장국을 행복한울타리 ‘착한가게’ 후원을 하고 있다. 

식사를 제공받으신 어르신은 “무더위가 시작되던 입맛 없던 계절에도, 고기를 푸짐하게 맛있게 먹었다”고 말하거나 “기운이 없는데, 해장국을 먹으면 기운이 나 이 날만 손꼽아 기다린다”고 말한다.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박숙자 파스칼 수녀(센터장)은 “어려운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행복나누리 ‘착한가게’에 후원해주신 대표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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