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전시체험시설 ‘한국잡월드’ 15일 개관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12/05/14 [17:44]

직업전시체험시설 ‘한국잡월드’ 15일 개관

온라인뉴스팀 | 입력 : 2012/05/14 [17:44]

국내 유일의 종합 직업전시체험시설인 '한국잡월드'가 오는 5월 15일일 개관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한국잡월드(이사장 장의성)가 분당구 정자동에 개관하여 직업체험 및 진로지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한국잡월드는 직업세계관, 어린이체험관, 청소년체험관, 진로설계관 등 4개의 전시체험시설로 구성되어 있고, 그 중 어린이·청소년 체험관의 80개 체험실에서는 110개의 직업체험이 가능하다. 오전 10시 30분에는 개관을 축하하는 행사가 열렸다.

고용노동부 이채필장관은 기념사에서 “한국잡월드가 앞으로 학력보다는 기술과 능력을 우선시하는 열린 고용사회를 견인하는 커다란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개관식에는 명장 등 각 분야의 전문 직업인들에 대한 ‘잡월드 명예대사 위촉식’과 초청된 어린이, 청소년,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이 함께하는 ‘테이프컷팅’, ‘축하 풍선 날리기’ 등 다양한 행사가 있었다.

특히, 2부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이채필 장관이 학생·교사·학부모 등과 “직업체험 기반의 진로교육 방향”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하여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또한 나래울극장에서는 꿈을 실현한 직업인으로 선정된 황창규 박사의 특별 강연회가 열렸다.

황창규 박사는 “내가 미쳐 남을 행복하게…”를 주제로 ‘황창규 단장의 삶과 열정’,‘Hwang´s three ladder’, ‘대한민국의 미래 Vision’, ‘젊은이여 창의의 바다에 몸을 던져라’ 등 다양한 내용을 강연하였고, 이날 행사에는 중·고등·대학생 및 일반인 등 300여명이 강연을 듣기 위해 참석했다.

로비에서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부문 초대작가인 이주형 선생의 가훈써주기 행사가 있었다. 아이들에게 가정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잡월드 명예대사로 위촉된 이주형 선생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한국잡월드 장의성 이사장은 “오늘이 아니라 앞으로가 기대되는 한국잡월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우리나라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잡월드를 방문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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