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청춘들! 우리가 응원할게 세 번째 이야기

을지대학교 방문, 청년 응원하는 마지막 나눔행사 진행

김일태 기자 | 기사입력 2018/11/01 [22:04]

힘내라 청춘들! 우리가 응원할게 세 번째 이야기

을지대학교 방문, 청년 응원하는 마지막 나눔행사 진행

김일태 기자 | 입력 : 2018/11/01 [22:04]

-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시장형 사업단 ‘카페지음’,  ‘책마루카페’ 실버 바리스타 어르신들의 세 번째 따뜻한 마음 전달 진행

   
▲ 어르신 바리스타가 을지대학교를 찾아 “힘내라 청춘들-우리가 응원할게”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분당신문]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고상진)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시장형으로 ‘카페지음’과‘책마루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시장형‘카페지음’과‘책마루카페는 전문 어르신 바리스타가 근무하고 있는 카페이며, 지난 4월 신구대학교, 6월 가천대학교에서 진행된 커피 무료 나눔활동에 이어 10월 30일 을지대학교를 찾아 지역사회 청년들을 응원하는 2018년도 마지막“힘내라 청춘들-우리가 응원할게”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힘내라 청춘들! - 우리가 응원할게”는 일자리 카페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이 자신들의 재능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후배시민들을 응원하는 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체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로 인해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넓히고자 기획한 행사다. 

을지대학교 학생들은 행사를 진행하는 바리스타 어르신들에게 핫팩을 선물하는 등 청년들을 응원하는 나눔행사에 감사함을 전달했고, “노년의 일자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시기에 상관없이 도전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저희의 미래로서,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어서 감사하다”, “어르신들을 보니 일을 해야 즐겁다는 말과 나이는 숫자에 불과다하는 말이 이해가 간다”는 소감을 남겼다. 

카페지음 김현옥 실버 바리스타는 “나눔활동 참여로 대학에 방문하니 청년들이 취업과 시험에 많은 고민을 하는 것이 보여 안타깝다. 우리가 그들을 위해 더욱 힘이 되어야겠다”라며 청년들의 고민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카페지음', '책마루카페'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공동체를 위한 돌봄활동을 진행하여 후배세대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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