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 치위생학과, 한국치위생과학회 국제학술대회 금상 수상

김종환 교육전문 논설위원 | 기사입력 2018/11/08 [20:47]

을지대 치위생학과, 한국치위생과학회 국제학술대회 금상 수상

김종환 교육전문 논설위원 | 입력 : 2018/11/08 [20:47]

[분당신문]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는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2018년 한국치위생과학회에서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에서 금상을 비롯해 3개 팀이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치위생과학회 창립 20주년 기념으로 ‘The Future of Dental Hygiene Science’란 주제로 수원과학대학교에서 열렸다.

   
▲ 을지대학교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한국치위생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금상을 비롯해 3개 팀이 수상했다.
을지대학교는 수상을 한 14개 학교 중 유일하게 금상 2개를 수상했다. 금상을 받은 치위생학과 박진아 반은정 오선영 유지현 윤지원 이한아 정소희 학생팀은 ‘시판중인 숙취해소음료가 복합레진 표면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최근 숙취해소음료의 소비가 증가함에 따른 치아의 경도변화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또한, 권현진 김경민 김정은 박인혜 심유리 이다애 장한별 최자윤 학생팀은 ‘북한이탈주민의 구강건강문해력에 따른 구강건강행위의 관련성’이라는 주제로 꾸준히 증가하는 북한이탈주민의 누적 인구수에 따른 남북한의 언어차이와 그와 관련한 치과 의료서비스 제공에 대한 관련성을 발표해 금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치과 진료진 명찰 패용 의무화에 따른 실태 및 환자들의 인식조사’라는 주제로 발표한 치위생학과 김서란 박소연 이희련 장희진 조채연 황희주 학생은 동상을 수상했다.

금상을 받은 논문 중 한 연구의 교신저자로 참여한 치위생학과 임희정 교수는 ”을지대학교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발표한 논문들이 토론자로 참석한 타 대학 교수님들로부터 참신한 주제로 호평을 받았다”며, “학부생으로서 쉽지 않은 연구에 노력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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