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칼 리스본에 도착했습니다

윤창근(성남시의회 행정기획위원회)

분당신문 | 기사입력 2012/05/16 [10:23]

포르투칼 리스본에 도착했습니다

윤창근(성남시의회 행정기획위원회)

분당신문 | 입력 : 2012/05/16 [10:23]

   
▲ 바스코다감마엑스포 앞 공원.
포르투칼 리스본에 도착했습니다. 우리 일행을 제일 먼져 반기는 것은 대서양의 작렬하는 따가운 햇빛입니다. 올 들어 제일 뜨겁고 따가운 날씨랍니다. 차에서 내리기가 싫을 정도입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대서양 해양도시 치고는 그렇게 습도가 높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여기 리스본은 도심에 약 70만명이 살고 있고, 외곽인구까지 합쳐 약 350만명이 살고 있답니다. 과거 최대의 해양왕국을 자랑했고 동인도 제도를 개척한 해양도시였습니다. 그러나 1755년 도시 전체를 파괴하고 10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지진으로 현재의 도시는 뽕빨후작  주도로 새로 만들어진 도시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있는 건물들은 역사가 그리 길지 않다는 말입니다. 로마에 비하면 많이 실망스러운 부분이 다소 있습니다.

그러나 1755년 대지진에도 살아남은 대걸작이 두군데 있는데 바로 제로니모수도원과 대서양의 귀부인이라는 별칭이 붙은 벨렝탑입니다. 제로니모와 벨렝탑은 사진과 함께 다시 보고하기로 하고….

   
▲ 낙서인지 예술인지 모를 반달리즘이 더 많이 그려져 있는 포르투칼의 담벼락.
포루투칼에는 낙서인지 예술인지 더 많이 그려져 있네요. 반다리즘이라고 제가 소개 했었죠. 이태리보다 여기가 훨씬 못살아요. 경제위기가 우리나라 아이엠에프 비슷하다네요. 저런 그림이  더 많은 이유일수도 있지 않을까 생가해 봅니다.

 <분당신문>에서는 성남시의회 윤창근 행정기획위원장의 협조를 얻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성남시의회 해외연수에 대해 게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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