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진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 공동대표가 성남시청 입구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공동대표 김용진 신옥희 최석곤)은 지난 11월 21일부터 성남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 중에 있으며, 11월 26일에는 ‘주민조례발의로 2003년부터 현재까지 15년간 진행되고 있는 성남시립병원설립운동을 아시나요? 성남시의료원을 시민의 공공병원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는 내용으로 청와대 국민청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민행동은 앞선 11월 20일에는 민선 7기 은수미 성남시장 취임 후 성남시의료원의 운영 방향이 의료공공성은 외면하고, 수익성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하며, 성남시의료원 공공성 후퇴 정책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기자회견를 개최한 바 있다.
▲ ‘성남시의료원을 시민의 공공병원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는 내용으로 청와대 국민청원을 시작했다. |
따라서 “성남시의료원이 어떤 병원이 되는 가는 성남시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공공병원의 표준을 만드는 매우 중요한 작업이고, 은수미 성남시장이 우려하고 있는 성남시의료원의 적자 또한 정부나 경기도에서 착한 적자의 일부분을 책임 줄 것을 요구하기 위해 청와대 청원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30일 동안 20만 명 이상의 국민들이 추천한 '청원'에 대해서는 정부 및 청와대 관계자가 답변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