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수돗물시민대상 ‘김해시’ 수상

‘수돗물시민네트워크’ 마련…수돗물 위해 노력하는 종사자 선정

김철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1/28 [11:58]

제4회 수돗물시민대상 ‘김해시’ 수상

‘수돗물시민네트워크’ 마련…수돗물 위해 노력하는 종사자 선정

김철영 기자 | 입력 : 2019/01/28 [11:58]

   
▲ 제4회 수돗물시민대상
[분당신문] (사)수돗물시민네트워크(대표 염형철) 는 공공재인 수돗물의 가치를 알리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하는 상수도 종사자를 선정하고, 지나치게 불신되고 있는 수돗물을 바른 정보에 근거하여 이미지 고취에 이바지한 시민의 모범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수돗물시민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제4회 수돗물시민대상은 자치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경상남도 ‘김해시’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수돗물시민네트워크가 마련하고, 환경부, 서울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이 후원을 하였으며, 지난 1월 23일 센터포인트 지하1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환경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한 김해시는 수도안전망 구축 및 상수도 보급을 확대하고 노후관 개량 등 시설개선을 통한 깨끗한 수돗물 공급 및 누수율 개선 정책을 추진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수돗물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는 상수도 종사자와 공공재의 주인으로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수돗물 운동에 힘쓴 시민들이 주인공인 제4회 수돗물시민대상 수상자로는 ▲대상(환경부장관상) 김해시 ▲최우수상 박순영(대전시상수도사업본부) ▲우수상 최승필(화순군청상하수도사업소), 송현승(한국수자원공사), 박용길(한국수자원공사), 이순복(한국여성소비자연합인천시지부) 등이 수상했다. 특별상에는 이후용(前 전국 상수도공무원노조연합 위원장)이 수상했다.   

수돗물시민네트워크는 환경운동연합, 녹색미래, 녹색소비자연대,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소비자여성소비자연합 등 시민단체 및 서울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4개 정부기관 총 74개 단체가 참여한 민관 거버넌스 단체로 수돗물의 수질과 안정성, 그리고 그 사회적 가치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고치고 마시는 생활 속 운동을 펼쳐 나감으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는 국민의 권리를 지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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