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 5·18 광주 모독 국회의원 제명 촉구

김일태 기자 | 기사입력 2019/02/27 [11:46]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 5·18 광주 모독 국회의원 제명 촉구

김일태 기자 | 입력 : 2019/02/27 [11:46]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는 ‘5.18 광주 모독 망언 규탄 및 망언 의원 제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분당신문]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대표 박호근)는 26일 ‘5.18 광주 모독 망언 규탄 및 망언 의원 제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민주당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은 ‘대국민 공청회’라는 미명하에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진실을 왜곡하고 모독하는 만행을 저질렀다”며 “특히 성남시의원을 역임했던 김순례 의원의 역사인식과 망언 앞에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고 발표했다.

또한 김순례 의원에 대해 민주당은 “김 의원의 막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면서 “이러한 의원을 감싸고 있는 자유한국당은 국민 앞에 사과하고 김순례 의원을 즉각 출당조치 하여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의원 국회의원직 사퇴와 제명”을 촉구하면서 “국회는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하고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는 일이 더 이상 없도록 ‘5·18 역사왜곡처벌특별법’ 재정”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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