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세계여성의날 기념 성남여성대회 개최···3월 5일 야탑역 광장

“100년의 외침, 미래를 열다”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9/02/28 [17:09]

3.8세계여성의날 기념 성남여성대회 개최···3월 5일 야탑역 광장

“100년의 외침, 미래를 열다”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9/02/28 [17:09]
   
 

[분당신문] 오는 3월 5일 오후 5~7시 야탑역 광장에서는 3.8세계여성의날 기념 성남여성대회('100년의 외침, 미래를 열다')가 개최된다.

이번 개최되는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성남여성대회'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몸바쳐 항일 투쟁에 참여한 여성독립운동가의 업적과 위상을 기리고, 여성독립선언서, 여권통문을 재조명하여 새로운 여성선언서를 작성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된다.

성남여성의전화, 경원장애인성폭력상담소, 성남여성회, 성남YWCA, 경원성매매피해상담소, 분당여성회, 열린여성, 여성공감네트워크, 성남이주민센터, 성남여성엄마민중당, 환경운동연합, 성남시 더불어민주당 여성위원회, 성남시 정의당 성남시위원회 등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 캠페인과 공연을 펼치게 된다. 또, 꽃과 장미를 나눠 주고, 나만의 독립선언서를 작성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3.8세계여성의날은 미국의 여성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했던 1908년 3월 8일 시위에서 유래됐다. 생존권을 의미하는 빵, 참정권을 의미하는 장미를 요구했던 여성들의 외침은 여성의 차별과 폭력이 만연한 2019년 현재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3.8세계여성의날 기념 성남여성대회의 자세한 사항은 성남여성의전화(031-751-205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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