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관 향상을 위한 '성남시 경관위원회' 열려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9/03/06 [12:00]

도시경관 향상을 위한 '성남시 경관위원회' 열려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9/03/06 [12:00]
   
 

[분당신문] 3월 4일 오후 2시 성남시 도시주택국 회의실에서 ‘성남시 경관위원회’를 개최하고 고등지구 S-2BL, 위례지구 A2-13BL, 판교대장지구 A1BL 공동주택 신축공사 3개 단지 아파트 외벽 색채 변경 심의를 진행했다.

각 사업지구내 주택건설사업자는 2~3년 전 경관심의를 완료하였으나, ▲최신 트랜드에 맞는 아파트 디자인 적용, ▲건설사 CI, BI 리뉴얼 도입, ▲고급 브랜드 도입을 통한 심미성 향상, ▲입주예정자 의견 등을 반영해 경관 심의 신청을 했다.

이에 성남시 경관위원회에서는 '2025 성남시 경관계획', '성남시 색채가이드라인'과 상위 계획을 반영해 공동주택 인공구조물과 자연의 조화로운 디자인, 자연속의 고품격 도심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는 디자인을 제시했으며,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단지내 어린이집, 맘스카폐 등 부대시설 디자인 또한 건축물 목적에 어울리는 디자인 개선으로 사람중심의 쾌적성, 안전성 증진으로 입주예정자의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성남시 경관위원회 위원장인 곽현성 도시주택국장은 “경관심의가 각 종 개발사업 승인, 건축물 허가를 위한 법적 절차 이행이 아닌 성남시민 삶의 질 및 도시 경관가치 향상을 위한 공론화 과정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면서, “앞으로는 기존 공동주택 외벽 도색 등의 경우에도 시와 협의하여 디자인이 개선될수 있도록 자치법규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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