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금곡동 마을계획단 ‘제1회 주민총회’ 개최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9/05/24 [12:33]

성남시 금곡동 마을계획단 ‘제1회 주민총회’ 개최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9/05/24 [12:33]

[분당신문] 성남시 금곡동 마을계획단(단장 최명재)은 오는 25일 금곡공원에서 금곡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1회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마을계획단은 ‘모이자 토론하자 그리고 즐기며 실천하자’라는 슬로건으로 이번 주민총회를 주민 모두가 보고, 느끼고,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금곡동 축제의 하나로 기획했다. 

금곡동 마을계획단에서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약 3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지역 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이날 오후3시부터 체험부스(포토존, 3D펜체험, 머그컵만들기, 버튼만들기)를 운영하며 청소년 댄스동아리 5개 팀의 댄스공연으로 주민총회의 포문을 연다.

   
▲ 분당구 금곡동 마을계획단은 5월 25일 금곡공원에서 '제1회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본 행사에서는 마을만들기 기획공모사업 의제를 선정하기 위해 마을 계획단 4개 분과에서 탄천생태 학습장 조성, 미금역 주변 주차환경 개선, 마을커뮤니티센터 조성(작은도서관, 북카페 등), 궁안마을 입구 꽃밭 가꾸기 의제를 발표하며 주민 투표를 통하여 최종 공모사업 의제를 선정한다.

의제 선정을 위한 본행사가 마무리되면 남북 화해와 협력의 시대에 발맞춰 남북이 하나 되듯이, 금곡동 주민들도 하나 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평양민속예술단(대표 주영신)의 공연이 펼쳐진다.

평양민속예술단은 북한에서 예술분야에 종사한 탈북 예술인들이 모여 2002년 창단했으며 남과 북의 문화적 이질감 해소를 위해 매년 TV출연과 전국을 순회하며 100여회 이상 공연을 하고 있는 예술단체다. 

마을계획단은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마을의 문제점을 찾고, 모여 토론하여 개선점을 찾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주민들의 모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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