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크라이나] U-20월드컵 축구결승, 야탑역서 거리 응원전 펼쳐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9/06/14 [12:41]

[한국 우크라이나] U-20월드컵 축구결승, 야탑역서 거리 응원전 펼쳐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9/06/14 [12:41]
   
▲ 토요일 밤 11시 야탑역 광장서 2019 U-20월드컵 결승 응원전이 펼쳐진다.(사진=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분당신문] 2019 U-20 세계청소년축구대회 결승전 승리를 기원하는 성남시민 거리 응원전이 15일 토요일 밤 11시 야탑역 광장서 펼쳐진다. 

성남시는 한국축구 역사상 FIFA주관 대회 사상 첫 결승전을 치르는 20세 이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6월 15일 토요일 밤 11시부터 경기가 종료되는 6월 16일 일여일 새벽 3시까지 야탑역 광장에서 ‘대형 스크린(10m×5m) 거리 응원전’을 마련한다. 

경기 시작전 성남문화재단 공연팀 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좌석이 없어 돗자리 등은 개별로 준비해야 한다.

   
▲ 성남FC 소속 박태준 선수(MF).(사진=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특히 오늘 대표팀 선수 중 성남유소년축구단 출신으로 현 성남FC 소속 박태준 선수(MF)의 출전 가능성이 높아 시민 여러분의 응원 열기가 더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대회는 6개조 24개팀이 출전했으며, 우리 대표팀은 조2위로 16강에 진출, 16강과 8강에서 각각 일본과 세네갈에 승리했고, 준결승에서 에콰도르에 승리하면서 결승에서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판 승부를 치룬다. 

20세이하 한국축구 청소년대표팀이 ‘Again 1983’을 넘어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성남시민의 열띤 ‘거리 응원전’이 기대된다. 

현재 한국 대표팀의 피파 랭킹은 37위, 우크라이나 대표팀의 피파 랭킹은 27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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