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호스피스 암환자들 위한 희망텃밭 운영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2/06/11 [08:49]

성남시 호스피스 암환자들 위한 희망텃밭 운영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2/06/11 [08:49]

   
 
분당구보건소에서는 성남시 호스피스사업의 일환으로 말기암 환자들을 위한 원예 체험으로 희망텃밭을 농촌기술센터로부터 15구좌(각 5펑씩)를 분양받아 호스피스 환자와 그 가족,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텃밭 가꾸기를 하고 있다.

성남동 4820번지(성남시청 뒤)에 위치한 이 텃밭은 만성적인 질환으로 소외되고 지치기 쉬운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정서․심리적 지원의 일환으로 주 1∼2회씩 텃밭을 방문하여 물주기, 가지치기, 지지대 설치 등을 하며 자연과 더불어 하는 자연친화적인암 케어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호스피스사업은 전문간호사들을 파견하여 암환자들을 위한 방문간호, 통증 관리를 위한 방문진료, 임종간호, 자원봉사자 파견, 사회복지 연계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보바스 병원과 연계하여 등록 관리중인 저소득층 암환자들을 위하여 간병비 및 진료비 지원 등 임종의료비지원도 하고 있다.

암으로 진단받아 치료받고 있는 대상자들을 위한 양질의 가정 호스피스케어를 원하시는 환자는 성남시 호스피스 상담실(분당구보건소 3층, 전화 031-729-3963, 031-729-4051∼405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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