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촌종합사회복지관, 한화시스템과 2년째 지역나눔 동행

재가장애인 위한 밑반찬 만들어 23가구에 전달

김일태 기자 | 기사입력 2019/06/25 [15:10]

도촌종합사회복지관, 한화시스템과 2년째 지역나눔 동행

재가장애인 위한 밑반찬 만들어 23가구에 전달

김일태 기자 | 입력 : 2019/06/25 [15:10]
   
▲ 한화시스템 임직원들이 밑반찬을 만들고 있다.

[분당신문]  성남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은 6월 21일 한화시스템(연구개발 본부장 최진혁)과 함께 지역 내 재가장애인들을 위한 밑반찬 나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6월에 진행된 나눔활동은 한화시스템 임직원들이 가가호호 방문하여 직접 만든 밑반찬 3가지(소고기 보양탕, 오징어실채볶음, 콩나물겨자냉채)와 쌀을 지역 내 장애인 23가구에 전달, 시원한 여름나기를 도왔다.

한화시스템은 2017년부터 도촌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 복지사업 지원 MOU 체결 이후 2년째 꾸준한 봉사활동과 후원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도촌동 국민임대단지에 살고 있는 한 어르신은 “자주는 아니지만 평소에 먹지 못하는 귀한 음식들을 이렇게 손수 만들어 가져다주니 항상 감사할 따름”이라며, “경제도 어려운 마당에 이렇게 보탬이 되어주니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지역사회 내 기업/단체의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진행되는 WITH 버킷리스트(지역나눔Day)는 지역 내 취약계층 재가장애인들의 욕구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단체는 도촌종합사회복지관 함께나눔팀(031-720-85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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