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의원, “판교를 e스포츠 글로벌 메카로 만들겠다”

경기도 ‘e스포츠 전용경기장’ 공모사업에 성남시 최종 선정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7/23 [09:32]

김병관 의원, “판교를 e스포츠 글로벌 메카로 만들겠다”

경기도 ‘e스포츠 전용경기장’ 공모사업에 성남시 최종 선정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9/07/23 [09:32]
   
▲ 김병관 국회의원

[분당신문] 김병관 의원(성남시분당구갑, 더불어민주당)은 22일 경기도 ‘e스포츠 전용경기장’ 공모사업에 성남시가 최종 선정된 것과 관련 “아시아실리콘밸리의 핵심 축인 판교를 e스포츠 글로벌 메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병관 의원은 e스포츠 전용경기장 유치를 위해 은수미 성남시장과 성남시의회 최현백, 정 윤, 이준배 의원, 경기도의회 권락용, 임채철 의원 등과 긴밀히 협업해왔던 터다. 

판교 e스포츠 전용경기장은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26번지에 도비 100억원 시비 150억원, 민간 46억원 등 총사업비 296억원이 투입되 지상 3층, 지하1층 규모로 2022년 조성되고, 400석 규모의 주경기장을 비롯해 보조경기장, 선수전용 공간, 스튜디오, 다목적 공간 뿐만 아니라 게임중독 예방 상담 센터도 설치 운영될 예정이다.

e스포츠 전용경기장이 들어설 판교테크노밸리는 게임산업 종사자가 1만6천78명으로 기초 지자체 중 압도적 1위로 국내 10대 게임기업 중 7개가 밀집되어 있을 만큼 수도권내 게임산업의 최대 집적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e스포츠 인프라가 극히 열악한 상황이었다.

이에 대해 김병관 의원은 “경기도 공모사업 선정을 토대로 들어서게 될 e스포츠 전용경기장은 게이머-시민-기업이 함께하는 게임문화의 장을 조성하고 판교내 게임콘텐츠 기업과의 협업으로 e스포츠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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