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로 떠나는 산들바람 탐사대

분당정차청소년수련관, 무인도 체험캠프 마련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2/06/25 [16:57]

무인도로 떠나는 산들바람 탐사대

분당정차청소년수련관, 무인도 체험캠프 마련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2/06/25 [16:57]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관장 박민재)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무인도 체험캠프 '산들바람탐사대'를 실시할 계획이다.

수련관에 따르면 중고등학생 청소년들의 신청을 받아 구성될 산들바람탐사대는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에서 진행되며, 인근 무인도인 육타리도에서 모험활동을 통해 자연을 이해하고 도전정신 및 모험심을 향상시키고 자기 주도적 청소년으로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청소년 캠프다.

유인도인 임자도에서 야영활동을 하며 캠프 2일차(5일)에는 고무보트에 조별 탐승하여 직접 노를 저어 인근 육타리도에 들어가서 사냥하기, 조난불피우기, 덫 만들기, 물구하기 설치하기, 해산물 식량구하기 등 무인도생존기술을 습득할 '산들바람탐사대'는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직원들과 현지전문교관들의 도움을 받아 안전에 최선을 다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박민재 관장은 “이번 무인도 체험캠프는 고된 생활을 통해 스스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자기 주도적 청소년으로 유도하고, 잊고 있었던 자연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어릴 적부터 평소 도심에서 생활하면 각종 문명의 혜택을 받아온 청소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무인도 체험캠프에서는 기존과는 다르게 12.7km에 이르는 대광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서바이벌, 담력훈련, 레포츠 3종 경기, 염전체험, 캠프파이어등 협동프로그램 및 다양한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캠프일정은 오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4일간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와 육타리도에서 진행되며, 대상은 중고등학생 40명이고, 1인당 12만원의 참가비가 있다. 접수는 7월 7일부터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070-7496-2015)으로 문의하면 된다.
   
▲ 정자청소년수련관에서는 무인도로 떠나는 캠프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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