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의제21, 로컬푸드 생산 현장을 가다

SDGs 12번쩨 과제 …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현장 살펴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8/31 [11:23]

성남의제21, 로컬푸드 생산 현장을 가다

SDGs 12번쩨 과제 …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현장 살펴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9/08/31 [11:23]
   
▲ 성남의제21실천협의회는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2019년 위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분당신문] 성남의제21실천협의회(상임회장 양호)는 지난 8월 26일  '2019년 위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으로   40여 명의 위원 및 관련단체 회원들이 이천 로컬푸드 생산지와 매장을 다녀왔다.

이날 실시한 로컬푸드 활성화는 SDGs(지속가능발전 목표) 12번째 과제로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양식 보장과 연관되며, 성남의제21실천협의회 의제 중 공유경제, 마을텃밭, 탄소감축 등과 관련 있는 주요 사업중 하나다.

   
▲ 이천시 로컬푸드 매장을 찾아 운영자로부터 로컬푸드의 중요성을 배웠다.

참석자들은 이천시 율면에 있는 부래미마을을 찾았다. 부래미마을은 농촌 관광으로 4차 산업의 성공사례로 꼽히며,  15년의 역사를 가진 자립마을이다.  4차 산업이란 1차 산업인 농수산업과 2차 산업인 제조업, 그리고 3차 산업인 서비스업이 복합된 산업을 말한다.

   
▲ 이천시 율현동에 위치한 이천 로컬푸드직매장도 방문했다.

부래미마을에서 키운 채소와 이천쌀 등으로 차려진 점심을 맛있게 먹고, 이어 대월면에 있는 칠성농원을 방문했다.  생산지 현장을 경험함으로써 로컬푸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자리였다.

   
▲ 대월면에 있는 칠성농원을 방문, 생산지 농가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천시 율현동에 위치한 이천 로컬푸드직매장도 방문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중심의 먹거리 전략이 생활속에서 펼쳐지는 장이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로 만나며 상생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한편, 경기도는 2019년 1월에 '경기도 먹거리 기본권 보장 조례'를 공포했다.  이에 따라 먹거리위원회가 구성되고 각 시군에 로컬푸드의 활성화와 안전하고 안정적인 먹거리 공급에 관한 활동을 촉구하고 있다. (경기도먹거리전략 : https://gfc.gg.go.kr/info/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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