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노총 성남(광주·하남)지역지부, 노사민정 활성화 위한 노동가족 체육대회 개최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9/09/05 [13:50]

한노총 성남(광주·하남)지역지부, 노사민정 활성화 위한 노동가족 체육대회 개최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9/09/05 [13:50]
   
▲ 2018년 10월 27일 개최된 제29회 성남(광주·하남)노동가족 체육대회 대회식 모습.

[분당신문] 한국노총 성남(광주·하남)지역지부(의장 전왕표)가 주최하며 성남시가 후원하는 지역 노동자와 성남시민이 함께하는 '제30회 성남·광주·하남 노동가족 체육대회'를 오는 9월 21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개막식)부터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한국노총 성남(광주·하남)지역지부는 지역 내 노동자들과 시민을 위해 지역내 불우이웃돕기는 물론 일자리창출사업 및 재직자 취업사업, 노동권익증진 등 많은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또한 노사민정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에서 노력을 기울이며 여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그리고 경제전쟁으로 불 붙은 일본 아베정권의 보복에 맞서 우리 노동자들도 각, 사회단체와 합심해 아베정권 퇴출 촛불 운동 선봉에 서서 함께 전개해 나가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개최되는 제30회 성남(광주·하남)노동가족 체육대회는 '소통과 화합으로 건전한 노사관계 정착'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그 의미를 크게 부여하는 대회로 개최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왕표 의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각 조직, 조합원 동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간의 친목과 동지애를 나누는 뜻깊은 생활체육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 전망하며, 아울러 이번 기회에 어려운 경제현실을 극복하고 노동존중 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경영계가 우리 노동자들에게 먼저 투명한 경영원칙을 보여주어 이로서 서로 간 믿음이 자리 잡아 진정한 소통과 화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해쳐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한국노총 성남(광주.하남)지역지부 전왕표 의장은, 3만 조합원들을 대표해 본 행사를 후원해 준 은수미 성남시장과 성남 시의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며, 하남시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하남시의원들도 참석해 하남지역지부 노동자들을 격려하고 대회를 축하하는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체육대회는 축구, 배구, 족구, 줄다리기, 피구 등 8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약 4천여명의 노동가족과 시민들이 참석해 함께 즐기는 행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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