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 추석맞이 이웃돕기 성금 전달

강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9/09/11 [10:01]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 추석맞이 이웃돕기 성금 전달

강성민 기자 | 입력 : 2019/09/11 [10:01]
   
 

[분당신문]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정선)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해 지난 9일 단대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추석맞이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지난 봄,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 앞마당에서 진행된 아나바다 행사에서 자활센터에 참여하고 있는 참여주민들이 직접 물품, 음식 등을 준비해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이다. 행사 이후 참여주민들이 회의를 통해 수익금을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가 위치한 단대동의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쓰일 수 있도록 나누자는 의견을 제안했고,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자활사업에 참여한 이들은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서로의 마음을 모아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공동체로 성장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됐다.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는 7년 연속(2013~2019년) 보건복지부 자활사업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올해도 지속적으로 성남시 저소득층을 위한 자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근로의사가 있는 차상위계층,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은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자활근로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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